광주불교연합회 부설 (사)빛고을나눔나무 광주 북구청, 광산구청에 난방 온수매트 전달

2일 광산구청을 통해 독거 어르신 난방 온수메트 전달

3일 북구청을 통해 독거 어르신 난방 온수메트 전달

광주불교연합회와 (사)빛고을나눔나무는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를 방문해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난방매트 38개(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와 (사)빛고을나눔나무는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를 방문해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난방매트 38개(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겨울철 독거 어르신들의 추운 겨울나기 선물이 전달됐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는 사)는 (사)빛고을나눔나무(상임이사 중현)와 함께 지난 1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청장 김삼호), 3일 북구청(청장 문인)을 방문해 지역내 차상위 계층인 독거 노인들에게 겨울철 난방 온수매트를 긴급지원 했다.

이날 지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매년 추운 겨울마다 독거 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연탄 나누기를 진행했으나 최근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가 없어져 이를 대신하여 온수 매트를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 빛고을나눔나무 상임이사 중현스님을 비롯해 북구지역 동현스님(신광사 주지), 해청스님(원효사 주지), 정현스님(청빈암 주지), 눌지스님(호국관음사 주지) 등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앞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도성스님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계층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의 고통은 더 심할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불교계의 마음을 전달해 달라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삼호 청장은 매년 불교계가 따뜻한 마음을 내 주어 감사하다.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난방 온수매트는 광산구 38, 북구 40개 등 총 600만원 상당의 최고급 온수매트로 광산구 및 북구 관내 독거 노인세대에 전달된다.

후원사찰은 문빈정사, 소원정사, 연화사, 원효사, 복암사, 신광사, 정광사, 만경사, 정인암, 화엄사빛고을포교원 등이 참여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지난 2014년 자비의 연탄 나누기 1만장을 시작으로 그동안 매년 겨울철 난방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광주광역시내 구청을 통해 온수매트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불교연합회와 (사)빛고을나눔나무는 광주 북구청을 방문해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와 (사)빛고을나눔나무는 광주 북구청을 방문해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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