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붓다의 선물’

빛고을 나눔나무가 후원행사를 갖고 나눔경매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소원정사 도계스님(사진 왼쪽)이 기증한 글씨를 이범식 빛고을불교연합회 신도회장이 경매를 통해 49만원에 낙찰받았으나 99만원을 후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빛고을 나눔나무가 후원행사를 갖고 나눔경매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소원정사 도계스님(사진 왼쪽)이 기증한 글씨를 이범식 빛고을불교연합회 신도회장이 경매를 통해 49만원에 낙찰받았으나 99만원을 후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도성스님)는 10월26일 사찰음식 전문점 수자타 야외무대에서 붓다의 선물 후원행사를 펼쳤다.

이날 후원행사에서 빛고을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 세상은 지구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다”며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들이 없도록 하자”고 말했다.

빛고을나눔나무 상임이사 중현스님은 환영사에서 “빛고을나눔나무가 올해 사단법인으로 등록다”고 당부했다.

또한 효진스님(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지부장)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불교국가 미얀마는 오랜 정치불안으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렵고 50여만명의 동자승이 힘든생활을 하고 있다”며 “빛고을나눔나무가 미얀마에 지원하는 대형 정화시설로 동자승과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빛고을나눔나무는 후원행사장에서 나눔경매를 통해 지역스님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후원금 1천100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사)빛고을 나눔나무는 2014년 광주불교연합회 산하단체로 창립했으며, 승보공양(어려운 환경에 처한 스님 의료비 지원), 붓다의 선물(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지원), 빛고을불교뱅크(소외된 이웃에 연탄, 쌀 등 생활용품지원)등 후원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빛고을연합회장 도성스님 인사말
빛고을연합회장 도성스님 인사말
빛고을나눔나무 상임이사 중현스님 환영사
빛고을나눔나무 상임이사 중현스님 환영사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지부장 효진스님이 이야기손님으로 출연해 미얀마 동자승들의 수행이야기를 들려줬다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지부장 효진스님이 이야기손님으로 출연해 미얀마 동자승들의 수행이야기를 들려줬다
빛고을나눔나무가 붓다의선물 후원행사를 펼쳤다
빛고을나눔나무가 붓다의선물 후원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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