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나눔나무, 캄보디아 어린이 위한 반팔티 긴급 지원

(사)빛고을나눔나무(상임이사 중현스님)는 8월31일 광주 광산구청을 찾아 김삼호 청장에게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붓다의 선물’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붓다의 선물은 광산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반팔티 1000점(300만원 상당)이다.

전달식에서 중현스님은 “빛고을나눔나무는 해외지원사업 일환으로 해외청소년을 위한 붓다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긴소매 옷으로 여름을 지내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반팔티를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빛고을나눔나무는 광주불교연합회 산하 불교공동모금단체로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한 지원 및 구호활동, 승보공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출가수행자들에게 의료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승보공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